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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XT CI WHITE

도심을 물들인 강남의 밤, 2025 강남페스티벌😎

  • 2025년 12월 16일
  • 2분 분량

     

도심 한가운데에서 음악은 가장 강력한 연결 언어가 된다. 2025 강남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펼쳐진 코엑스 광장 K-POP 콘서트와 패밀리 콘서트는 바로 그 사실을 증명한 무대였다. 더넥스트는 KBS 아트비전과 함께 9월 27일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9월 2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기획·진행하며,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이틀간의 대형 음악 축제를 완성했다. 국제 비즈니스와 문화가 교차하는 코엑스 광장은 이틀 동안 음악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축제의 광장으로 변모했다.

     

9월 27일에 열린 K-POP 콘서트는 현재의 K-POP 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무대였다. 비투비, SF9, 피프티피프티, 엔싸인, 베이비돈크라이 등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교한 군무와 라이브, 무대를 장악하는 에너지는 코엑스 광장을 가득 채웠고, 관객들은 응원봉과 함성으로 화답했다. 도심의 빌딩 숲 사이에서 펼쳐진 이 무대는 K-POP이 지닌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서의 힘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특히 이날의 엔딩 무대는 단연 압도적이었다. ‘레전드의 귀환’이라는 수식어처럼 god가 무대에 올라 코엑스 광장의 밤을 장식했다.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이들의 등장은 세대 간의 공감을 한순간에 끌어냈다.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K-POP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시간의 축적 위에 서 있는 문화임을 체감했다. 코엑스 광장은 공연장이자 추억의 저장소가 되었고, 음악은 세대를 잇는 매개가 되었다.




다음 날인 9월 28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패밀리 콘서트는 또 다른 결의 감동을 선사했다. ‘패밀리 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 국민 힙합 그룹 DJ DOC의 김창열, ‘이별공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레전드 댄스 듀오 R.ef가 차례로 무대를 채웠다. 여기에 감성 발라더이자 배우 김민종, 파워풀한 보컬로 시대를 장악했던 김현정, 세련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한 아이콘 디바, 그리고 90년대 큰 사랑을 받은 혼성 그룹 스페이스A까지 합류하며, 관객의 기억을 차례로 깨우는 무대가 이어졌다. 패밀리 콘서트의 마지막은 쿨의 이재훈이 장식했다. 1990~2000년대를 대표하는 그의 목소리가 코엑스 광장에 울려 퍼지자, 관객석의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수많은 히트곡이 이어지는 동안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불렀고, 코엑스 광장은 하나의 거대한 합창의 장이 되었다.

     

더넥스트가 기획한 이번 2025 강남페스티벌 콘서트는 ‘도시형 음악 축제’의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코엑스 광장이라는 열린 공간은 음악을 일상의 풍경 속으로 끌어들였고,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는 순간부터 축제의 일부가 되었다.

더넥스트는 앞으로도 콘텐츠와 공간, 사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획을 통해, 음악이 만들어내는 가장 본질적인 순간을 관객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그 무대는 언제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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